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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기안84 채용공고 뒤늦게 화제..."신입 어시, 연봉 3천"

가수 강민경의 쇼핑몰 채용 공고가 '열정 페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안84의 회사 채용공고가 비교돼 화제다.연예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는 '기안84 어시 구할때 올라온 연봉과 복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 글을 쓴 게시자는 "2019년에 올라온 체용공고 글이고,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진데 오후 9시라고 잘못 씀ㅋㅋㅋ어시스트는 박봉에 열정페이로 굴러가는 업계에서 대우 좋다고 더쿠에서도 반응 좋았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도 기안 사무실 잠깐 나오는데 점심 시간에 다 같이 직원 이끌고 밥 먹으러 가고 칼퇴에 우수 직원 뽑아서 뽀너스도 주더라"라고 회사 분위기를 설명했다.이어 "신입 어시들이 잘 모르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그럼 기안이 그림을 어떤 식으로 그려야하는지 가르쳐주면서 그리고 그러더라ㅋㅋㅋ그래서 기안 어시 구할때 경쟁률도 쎘다고 함"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채용공고에 따르면 어시스턴트 신입의 연봉은 2019년 기준 신입은 3천만원, 경력은 3300만원이었다. 한편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채용 공고를 게재했는데, 여기에 적힌 연봉이 논란을 일으켰다. 공고에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CS 응대를 하는 직원을,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대상자로 한다고 했는데 연봉이 2500만원이라고 표시돼 있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인 상황에서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는 경력직 급여"라며 '열정페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했다.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65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에 등극했다. 강민경은 이 건물을 현재 자신이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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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연봉.." 채용공고 논란에 "제 불찰" 사과했지만 후폭풍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채용공고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놨지만 후폭풍이 거세다.강민경은 6일 "오늘은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니라 아비에무아의 대표로서 글을 쓴다"며 "몇 시간 전 저는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되었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며 채용공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이어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비에무아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아울러 4대보험과 법적 수당, 휴가 사용, 유연 근무제, 직원 혜택 등을 언급하면서,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직원들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에는 5일 채용공고가 올라왔는데 뜻하지 않게 연봉 논란이 불거졌다.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3개월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계약직 채용 공고문이었는데 담당 업무에는 온라인 쇼핑몰 CS 응대,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등 너무 많은 업무 영역이 적혀있었다. 또한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 능숙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엑셀 활용 중급 이상 등이 요구된다고 했으며 연봉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2500만원이라고 책정돼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인 데다, 경력직인데도 연봉이 턱없이 적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이후 강민경은 경력직이 아닌 신입에 대한 채용공고인데 내용이 잘못 적혔다고 해명하며 장문의 사과글까지 올렸지만 후폭풍은 거세지고 있다. 특히 강민경이 과거 집들이 영상에서 2700만 원짜리 가스레인지를 자랑한 것을 언급하며, "가스레인지보다 못한 저렴한 신입 연봉"이라는 반응이 터져나왔다.실제로 네티즌들은 "한두번 채용공고 올린 것도 아닐텐데 실수라는 게 꺼림직 하다",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에게 2500만 원이라니, 노예도 아니고..", "단순 아르바이트 뽑는 건가?", "거의 열정페이 아닌가요?" 등 부정적인 피드백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강민경은 2008년 다비치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해 건물주에 등극했다. 최근 유튜브 수익 1억 50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천사 모습도 보여줬다. 2023.01.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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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연봉 2500만원? 강민경, 채용 공고 해명 “담당자 착오”

다비치 강민경이 쇼핑몰 채용 공고 속 잘못 적힌 연봉에 대해 해명했다.5일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쇼핑몰은 3개월 계약직 채용 공고를 냈다. 대졸자에 경력 3~7년을 필요로 하는 CS 직무였으나 연봉은 2500만 원. 2023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이에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 강민경은 “너무 많은 DM이 와서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며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되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아비에무아는 지원자 여러분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 과정을 진행한다. 함께 일할 귀한 분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현재는 면접 후 연봉을 결정하겠다고 채용 공고를 수정한 상태다.한편, 강민경은 2020년 주식회사 아비에무아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5 22:05
연예

"제품 설명 미흡"..강민경 쇼핑몰 아비에무아 측, 가격 논란 해명 [전문]

강민경 패션 브랜드 '아비에 무아'가 가격 논란에 관해 입장을 내놨다. 지난 28일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은 쇼핑몰 '아비에 무아'를 런칭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의류 및 홈&리빙, 도자기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아비에 무아'는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일명 '곱창밴드'로 불리는 헤어 액세서리 스크런치(Scrunchie) 제품의 가격이 5만 9천 원으로 평균가에 비해 과하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아비에 무아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실크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하 아비에 무아 공식입장 전문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Pleats Silk Scrunchie는 Buhee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디자이너 Buhee가 만들어낸 감성과 유니크한 크기에 아비에 무아의 색감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ilk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습니다. 덧붙여 아비에 무아는 기획, 제품 공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항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흥 작가,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9 15:37
경제

"우려가 현실로"…현대백 판교점 주변상가 거리로 내몰려

작년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들어선 현대백화점 판교점 때문에 주변 상가들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 백화점이 손님을 뺏어가면서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반경 2㎞ 안에 있는 외식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점 입점 당시 '상여 시위'까지 벌이며 "백화점이 들어서면 지역상권이 초토화될 것"이라던 상인들의 우려가 현실됐다. 거대한 '음식 백화점' 지난해 8월 문을 연 현대 판교점은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수도권 최대를 자랑한다. 영업 면적 기준 8만7800㎡로 축구장(7140㎡) 30배에 달할 정도이다. 이전 최고기록이던 롯데백화점 소공점(7만㎡)보다 25% 더 크다. 같은 분당 상권 라이벌로 꼽히는 서현역의 AK플라자 분당점보다는 2.4배, 수내역의 롯데백화점 분당점보다는 3배나 넓다.특히 현대 판교점은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면적의 식품관(1만3860㎡)을 갖추고 있다. 기존 국내 최대 식품관인 신세계 센텀시티(8600㎡) 보다 1.6배 큰 규모다. 축구장 2개를 합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곳에는 뉴욕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 대구의 명물 제과점인 ‘삼송빵집’ 등 맛집으로 소문난 108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기에 지상 5층과 9층에도 식당가가 있다. 하나의 거대한 '음식 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때문에 같은 상권에 속한 AK플라자 분당점과 롯데 분당점 등 라이벌 업체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AK플라자 분당점을 찾은 대학생 이모(27·여)씨는 "지난해 현대 판교점이 생긴 이후로 오랜만에 롯데백화점에 와 봤는데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아무래도 먹을 것이 많은 현대백화점으로 자주 가게 된다"고 말했다. AK플라자 관계자도 "현대 판교점 입점 이후 매출이 5% 정도 준 것이 사실"이라며 "당초 10%대의 매출 하락을 예상했는데 점차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주변 식당 '초토화' 문제는 현대 판교점 주변 상가들이다. 현대 판교점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이 여럿 있고 상가 또한 밀집해 있다. 이 곳 상인들은 하나 같이 "현대 판교점 오픈 이후 매출 감소가 심하다"고 토로한다.실제 한때 판교역 최고의 쇼핑가로 인기를 모았던 '판교 아비뉴프랑'의 경우 확실히 손님이 줄어든 모습이다. 11일 오후 거리 곳곳에는 이미 폐점 한 상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영업종료'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걸어 잠근 가게도 보였다. 같은 시간 식품관을 찾은 고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비는 현대 판교점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아비뉴프랑의 한 입점 상인은 "현대 판교점에 가면 쇼핑, 먹거리, 영화 등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용 가능하기에 주변 상가를 이용하던 많은 이들이 백화점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빕스·계절밥상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큰 타격이 없지만 우리 같은 자영업자들은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생계가 막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현대 판교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백현동 카페거리'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곳 카페거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국적인 건물이 많고 브런치 카페가 집중돼 있어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았다. 하지만 식품관을 앞세운 현대 판교점이 들어선 이후 지나다니는 사람을 손에 꼽을 정도로 한적해졌다. 거리 곳곳에는 '임대문의'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카페거리의 A카페 점주는 “현대 판교점이 유동 인구를 모두 빨아들인 탓에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주변 상인들 역시 올해만큼 최악일 때가 없다고 하소연한다"고 말했다. 골목상권 침해 규제 '절실' 판교 골목상권 붕괴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소비자 구매 패턴이 변하면서 백화점 내 대규모 식당가 유치는 불가피하다"고 항변했다. 온라인 쇼핑과 해외 직구 등 쇼핑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백화점 매장 경쟁력이 하락,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식당가 및 식품관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백화점이 들어선 판교역 인근 지역에서 백화점의 경쟁력 강화와 영세한 상인들의 생존권이 충돌하고 있다.식당 업주들은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생존권을 위해 대형마트 입점을 규제하는 것처럼 적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판교역 인근의 한 식당 점주는 "백화점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찌개도 판다. 이러면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올 일이 없어진다"며 "골목상권 침해로 보이지만 지적하는 목소리가 없다"고 하소연했다.전문가들은 현대 판교점 인근 상가들의 잇따른 폐점에 대해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다. 판교역 인근의 한 부동산중계업자는 "앞서 현대 판교점이 들어설 경우 유동인구가 증가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가 많았다"며 "하지만 현대 판교점은 기존 백화점들과 달리 식품관만 6000평에 달해 인근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영역을 잠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말했다.또 다른 중계업자는 "현대 판교점 입점에 따라 이미 형성된 지역 골목상권의 붕괴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현대 판교점의 의무휴무일 지정, 판매품목 제한 등 중소 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방안 마련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성남시 상권활성화팀 관계자는 "그동안 판교 지역에 대해서는 상권 붕괴 전례가 없었다. 하지만 현대 판교점이 입점한 이후 간혹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판교 상권활성화와 관련해 내년 2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는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은 자기들 일이 아니라는 듯 무심경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른 상가들 사정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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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개점 5주년 맞아 대대적 리뉴얼 오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개점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타임스퀘어는 월 방문객 500만명을 기록하며, 영등포 지역 핵심상권으로 부상해 오픈 5년만에 국내 넘버원 쇼핑몰로 자리잡았다.타임스퀘어는 개점 5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쇼핑몰들을 벤치 마킹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트렌드를 파악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했다. 패션과 F&B 중심으로 전체의 60% 테넌트가 교체된 이번 리뉴얼은 SPA 브랜드와 편집샵을 대폭 확대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 맛집을 적극 유치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등포 일대 상권 ‘타이스퀘어 효과’ 톡톡지난 2009년 영등포 옛 경성방직 터에 오픈한 타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등이 입점한 총 면적 37만㎡(약11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이다.‘서울의 랜드마크 복합쇼핑몰’을 표방한 타임스퀘어는 쇼핑, 문화, 레저, 숙박, 오피스가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센터로서 백화점이 주를 이루던 유통업계 패러다임에 새로운 변화를 이뤄냈다.서울 서남권 지역을 아우르는 영등포 상권은 타임스퀘어 오픈 후를 기점으로 허름한 공장과 건물이 즐비한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수도권 핵심 상권으로 부상했다.실제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집계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올 상반기(1~6월) 들어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점포 권리금이 약 23% 성장했다. 2009년 타임스퀘어 오픈 이후 꾸준한 권리금 성장세를 지속하며 서울 25개구 중 상위권으로 권리금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타임스퀘어의 개장으로 주변 소형 상가들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오픈 5년이 지난 현재는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변 매장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1호선 영등포역의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만 2천여명으로, 타임스퀘어 오픈 전과 비교해 약 15% 가량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 ‘원스톱 몰링’ 트렌드 리더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월 말까지 타임스퀘어 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묵은 외국인 투숙객은 전체의 65%에 이른다. 오픈 당시 한자리 숫자에 불구하던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미국, 캐나다 등의 미주권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국, 싱가폴,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과 유럽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타임스퀘어는 원스톱으로 ‘몰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주 주말에는 1층 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문화 공연을 진행하고 카운트다운파티, 유명가수 및 문화공연, 아디다스컵 길거리 농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16m에 달하는 동선 폭으로 쾌적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옥상생태공원 등의 고객 쉼터 마련 등으로 진정한 몰링을 선사한다. 오픈 5년차, 대대적 리뉴얼로 No.1 복합쇼핑몰 공고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션부분에서는 ‘플러스에스큐’, ‘어라운드101’, ‘A랜드’ 등 트렌디한 브랜드와 편집숍을 보강해 20, 30대 젊은 고객들을 공략한다. ‘비이커’, ‘팀버랜드’, ‘오니츠카타이거’ 등 잡화와 라이프스타일,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된 매장을 새롭게 입점하고 ‘무인양품’은 대형 플래그쉽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했다.더불어 식음부분은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레스토랑, 거리에서 소문난 맛집, 커피, 베이커리 전문점 등을 유치했다. 한남동의 유명 베이커리 ‘오월의 종’과 연남동에 1호점을 둔 착한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를 결합한 신개념 카페를 오픈했으며 홍대의 맛집 ‘구슬함박’, ‘멘야산다이메’, ‘홍대 돈부리’, ‘아비꼬’도 입점했다.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는 “타임스퀘어는 단순 쇼핑 편의시설 개념을 넘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도심 엔터테인먼트형 상업시설”라며 “복합쇼핑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몰링 트렌드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로 국내 최고 복합쇼핑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오픈 5주년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더 뉴 타임스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뉴얼을 축하하며 브랜드별로 특별사은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와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민트페이퍼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경품 이벤트, 연말 ‘카운트다운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타임스퀘어의 5주년 리뉴얼 축하 선물로 마련된 경품 행사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클레식 TV’와 ‘하이엔드카메라’ 등을 증정한다. 타임스퀘어 5주년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새롭게 리뉴얼 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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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선크림, 국산 제품보다 최대 6배이상 비싸다

수입산 유아용 선크림이 국산 제품보다 최대 6배 이상 비싼것으로 드러났다.대전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조사·발표한 ‘국산·수입산 유아용 선크림 31개 제품의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산 제품의 가격은 국산 제품보다 평균 69% 비쌌다. 심지어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채널에 따라 가격 차이는 2.5배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31개 전 제품의 10㎖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3481원. 이 가운데 국산 제품의 평균 가격은 2558원인 반면 수입 제품의 가격은 4345원에 달했다. 수입산과 국산의 가격 차이는 평균 1787원(69%)이었다. 그러나 국산과 수입제품의 가격 차이는 최대 6.1배에 달했다. 가장 저렴한 국산 제품인 에뛰드 선프라이즈 맘앤키즈 마일드 선로션(에뛰드)는 1193원인 반면, 프랑스의 비올란(Biolane)의 아기전용 선크림 50+은 7347원으로 가장 비쌌다. 동일한 제품이라 해도 유통 채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컸다. 국내 3개 유통채널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20개 제품의 경우 10㎖ 당 평균 가격은 백화점과 화장품매장, 온라인쇼핑몰이 각각 4283원, 3912원, 3190원이었다. 백화점이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평균 34% 더 값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유통 채널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국산 그린핑거 마이키즈 야외놀이 선크림으로 백화점 가격이 3100원인데 반해 온라인 쇼핑몰은 1199원으로 2.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수입산 가운데 가장 가격 차이가 큰 제품은 캐나다 아비노(Aveno)의 베이비 네츄럴 프로텍션 선블럭 로션으로 백화점(5011원)이 온라인 쇼핑몰(2510원)보다 2배 비쌌다. 강경숙 대전소비자연맹 사무국장은 “외국의 유명브랜드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것보다는 가격 대비 본인에게 최적의 효용을 가져다주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채널별로 가격차이가 심한 만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구매처별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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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20만 베이비&키즈 클럽회원에게 최대 60% 할인 쿠폰북 제공

홈플러스는 유아동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사 육아 커뮤니티인 ‘베이비&키즈클럽’ 회원 120만 명에게 출산, 육아 관련 용품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제공한다.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게 1200여 가지 육아 용품에 한해 최대 60% 할인이 되는 쿠폰을 제공하고, 사용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 8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쿠폰북을 활용하면 분유/분말이유식 최대 30%할인, 하기스 기저귀 최대 4만6천원 할인, 마미포코 기저귀 1+1, 보솜이/Goon 기저귀 35%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시즌 썬케어 제품을 포함한 그린핑거, 궁중비책, 존슨앤존슨, 아토마일드 등 유아 스킨케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유 위생용품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아식기, 욕실용품 할인, 평생교육스쿨 강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은 추가적으로 온라인 장바구니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 회원 이 외에도 베이비&키즈클럽 신규 가입회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fcard.homeplu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홈플러스는 또한 14일부터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40배 포인트 적립에 들어간다. 포인트적립 행사상품에는 푸르밀, 비탈리스 등 유아동 먹거리와 헬로키티,커들미 캐릭터 욕실용품 등 육아 상품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카테고리상품에도 훼밀리카드 추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한편, 현재 12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홈플러스 ‘베이비&키즈클럽’은 2005년 7월 유통업계 최초로 론칭한 육아 전문 커뮤니티로서,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 중 임산부부터 만 7세까지 자녀를 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연 6회에 걸쳐 차별화된 상품 할인, 육아관련 강좌 할인, 육아 및 생활정보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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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엄마들 속인 유아용품 쇼핑몰 철퇴

대기업 등이 운영하는 유명 유아용품 쇼핑몰들이 조금이라도 싸게 제품을 구입하려는 엄마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불량 제품도 제대로 환불받지 못하게 환불 기한을 법정 기한보다 짧게 하거나 최저가가 아닌데 최저가라고 거짓말을 했다. 또 파워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상품 후기를 달아 소비자를 기만하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려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거짓 최저가 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총 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철퇴를 맞은 유아용품 쇼핑몰 중에는 매일유업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의 '제로투세븐닷컴'과 남양유업의 '남양아이몰', 보령메디앙스의 '아이맘쇼핑몰', 롯데푸드의 '파스퇴르몰' 등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곳이 여럿 포함돼 있다. 9개 유아용품 쇼핑몰들은 모두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상품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불량일 경우 환불기한은 상품 수령일부터 3개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환불기한을 '제품 수령 후 7일 이내' 등으로 법정 기한보다 짧게 표시했다. 또 소비자가 상품 주문을 잘못했거나 단순 변심으로 환불을 요구할 경우 환불기한은 상품수령일부터 7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앤티컴퍼니가 운영하는 베이비타운은 상품수령일로부터 3일 이내에만 환불이 가능하다며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했다. 제로투세븐닷컴·아이맘쇼핑몰·아가넷·베이비타운은 다른 사이버몰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음에도 자신의 사이버몰에서 최저가로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를 유인하다가 적발됐다.쁘띠엘린스토어는 파워블로거에게 돈을 주고 상품 후기를 쓰도록 하면서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아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 쇼핑몰은 무료체험단 이벤트로 상품후기를 잘 쓰는 사람들을 모집해 '파워블로거'라는 회원등급을 부여하고 이들이 후기를 작성할 때마다 건당 3000원에서 5만원까지 적립금을 차등 지급해왔다. 공정위는 "파워블로거 회원들은 상품후기 내용을 양이나 질적으로 판매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성할수록 차등적으로 높은 대가를 지급받기 때문에 거짓 또는 과장된 후기를 작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들 9개 사업자에게 청약철회 방해행위 및 거짓·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를 금지하고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가계지출에서 육아비용 지출 비중이 큰 상황에서 유아용 제품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기 위해 부모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를 늘리는 추세"라며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들이 이같은 상황을 악용하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 서울지역 월 평균 육아지출은 118만원으로 가계지출의 62%나 됐다. 아동·유아용품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2012년 1조6580억원에서 2013년 2조170억원으로 급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8.11 07:00
스포츠일반

오트밀 성분 24시간 보습 효과

㈜한국 존슨앤존슨(www.johnsonsbaby.co.kr·대표 최승한)은 보디 케어 제품 ‘아비노(Aveeno®)’(www.aveeno.co.kr)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오는 10일 출시한다. 내추럴 콜로이덜 오트밀(천연 활성 오트밀) 성분으로 끈적임 없이 바로 피부에 스며든 후. 미세 오트밀 입자의 자연 흡수·보습 작용으로 24시간 높은 수준의 보습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또 피부 진정 효과가 좋으며. 클린징 시 오트밀이 피부 표면에 흡착하여 피부 자극을 빠르게 완화시켜 준다. 중·건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과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보디 워시 2종을 선보인다.백화점·대형 마트·화장품 전문점·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마트 기준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354㎖) 1만 7800원.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보디 워시(354㎖) 9700원이다. 080-023-1414.오가피열매·오미자 사용 명품 1탄국순당(www.ksdb.co.kr·대표 배중호)은 부부나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남녀용 명품 술 ‘오가명작(五加名作)’과 ‘오미명작(五味名作·사진)’을 출시했다. 좋은 원료로 빚은 명품 우리 술 시리즈 1탄이다. 오가명작은 오가피 열매를 사용한 남성용으로 알코올 도수 14도이고. 오미명작은 오미자를 원료로 한 여성용으로 알코올 도수 12도다.오가피 열매는 자양 강장·해독 작용이 있으며. 오미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노화 방지·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2메가 자동 회전 카메라 탑재팬택계열 스카이(내수 총괄 사장 김일중)는 ‘자동 안면 인식폰 IM-R100’을 선보였다. 모델 얼굴의 위치를 자동 인식하는 2메가 자동 회전 카메라를 탑재. 재미있고 다양한 이미지를 얼굴과 자동 합성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얼굴 꾸미기 등 기능을 차별화했다. 가로·세로 LCD가 장착돼 화상 전화·PMP·카메라·문자 송수신 등을 보다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시야각을 통해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피로감 없이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컴퓨터 연결 없이 인화 가능한 픽트브릿지 기능도 있다.야채·육즙 어우러져 담백한 맛해태제과(www.ht.co.kr·대표 윤영달)는 전자레인지로 3분 만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명품 만두 ‘육즙이 풍부한 샤오롱’을 출시했다. 육즙이 풍부한 샤오롱의 수분 함량은 40%로 기존 교자 만두의 33%보다 높아 입안에 감촉이 좋다. 조리 과정에서 부추·양파·양배추 등 신선한 야채와 담백한 육즙이 어우러져 더 부드럽고 꽉 들어찬 야채의 아삭한 질감은 별미다. 만두피는 고급 만두 전용 밀가루로 만들어 투명할 정도로 얇고 쫄깃쫄깃하고. 간장과 같은 별도의 소스 없이도 만두소의 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프리미엄 레드·화이트·로제 3종신동와인이 최근 프리미엄급 대중 와인 ‘클라랑델’ 시리즈를 선보였다. 보르도 1등급 샤또 중 하나인 샤또 오브리옹 소유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원료로 했고. 오브리옹을 만드는 와인 메이커가 만들었다. 클라랑델 레드 2003. 클라랑델 화이트 2005. 클라랑델 로제 2005 등 3종으로 레드와 화이트가 4만 3000원. 로제가 3만 4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와인 매장과 청담동·한남동의 신동 와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06.08.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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